현대차, SM엔터와 협업한 ‘쏠라티 무빙 호텔’ 공개

입력 2018-03-2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M엔터와 협업…리무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

▲현대차는 SM엔터와 함께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쏠라티 무빙 호텔을 공개했다. 사진은 ‘쏠라티무빙 호텔’ 패션화보에 나선 SM 엔터 소속 배우 이연희.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SM엔터와 함께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쏠라티 무빙 호텔을 공개했다. 사진은 ‘쏠라티무빙 호텔’ 패션화보에 나선 SM 엔터 소속 배우 이연희.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쏠라티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을 위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변신했다.

현대차 SM엔터와 함께 진행해온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한 '쏠라티 무빙 호텔(SOLATI Moving Hotel)'을 21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해 선보인 ‘쏠라티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에 이은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이전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모델이다. 공연이나 촬영을 위해 이동하는 도중 차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수와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용자에게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내 집 또는 내 방과 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내추럴오크 컬러의 바닥재 △그레이 계열의 나파 천연가죽을 사용한 시트 등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스칸디나비안 무드(Scandinavian Mood)의 실내공간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기획 단계부터 ‘쏠라티무빙 호텔’을 직접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해 이동 차 안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과 니즈(needs)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디자인에 적용했다.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공간 등 쏠라티의강점을 살리면서 차량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대본 준비, 식사, 휴식 등 다양한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아티스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쏠라티무빙 호텔’은 재탄생되었다.

쏠라티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 SM엔터 측에 전달돼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이동과 각종 활동에 이용될 예정이다. SM 소속 그룹 엑소(EXO)의 카이, 배우 이연희가 등장하는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화보는 이달 말, 디지털 필름은 다음달에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시도로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쏠라티무빙 호텔’을 선보이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1,000
    • +0.86%
    • 이더리움
    • 3,57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60,000
    • -0.9%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18,800
    • +6.06%
    • 에이다
    • 479
    • +0.42%
    • 이오스
    • 660
    • -1.79%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0.18%
    • 체인링크
    • 14,800
    • +2%
    • 샌드박스
    • 35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