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학교 인근 횡당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보행안전수칙을 실습하고 있다.(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7일 행정안전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재동초등학교에서 ‘엄마손캠페인’ 런칭식을 진행하고 보행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 재동초등학교 신입생들은 이날 경찰청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에게서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했다. 이후 인근 횡단보도에서 안전수칙들을 직접 실습했다.
KB손보가 지난해 3월부터 후원하는 ‘엄마손캠페인’은 보행사고 위험예방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노란색 손 모양의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내용이다.
KB손보가 지금까지 ‘엄마손캠페인’을 진행한 대상은 1년간 전국 184개 초등학교, 1만9973여 명의 어린이들이다. 올해도 185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웅 KB손보 사회협력팀장은 “엄마손캠페인을 통해 노란 피켓을 든 아이들은 안전하게 보행하고,노란 피켓을 확인한 운전자들은 학교 주변 안전운전에 경각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손해보험사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