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괴물같은 흥행기세, 아바타 뛰어넘고 ‘역대 3위’ 등극?.….‘1987’도 700만 육박

입력 2018-01-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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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포스터, 티저 이미지(출처=덱스터)
▲영화 '신과 함께' 포스터, 티저 이미지(출처=덱스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베테랑'을 넘어 역대 개봉영화 흥행 4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전날 13만66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54만1985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과 함께'는 '베테랑(1341만4009명)'을 밀어내고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한 달을 넘겼으나 최근 일주일 간 박스오피스 5위 안에 드는 등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14만9487명(토), 13만6978명(일)이 '신과 함께'를 관람했다. 지난 주중 하루 관람객은 6만~10만 명이었다.

'신과 함께'가 넘어야 할 산은 역대 흥행작 3위 '아바타(1362만4328명)', 2위 '국제시장(1425만7115명)', 1위 '명량(1761만3682명)' 뿐이다. 이번주 '신과 함께'가 '아바타'도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와 '그것만이 내 세상'이 17일 같은 날 개봉한 이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영화는 개봉 이후 나란히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지켜 흥행몰이 중이다.

'1987'은 총 관객수 666만8456명, '코코'는 91만1389명으로 조용히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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