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병원 연구ㆍ창업 막는 낡은 규제 재정비할 것"

입력 2017-12-22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기정통부, 아산병원서 병원장 대상 현장 간담회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병원 중심의 연구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병원 빅데이터 활용', '유전자 치료', '병원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 등이 규제에 막힌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을 막는 규제가 있는데, 이를 개선해 병원의 연구혁신과 창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유 장관은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국 종합병원 병원장 및 연구부원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연구ㆍ창업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바이오+ICT 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태동의 주요 현장인 병원에서의 연구ㆍ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고자 정책적 의견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의 주 무대는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기술‧신산업 창출이 활발한 바이오ㆍ의료가 대표적”이라며 “병원 중심의 연구‧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낡은 규제를 혁신의 관점에서 재정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장 및 연구부원장들도 한 목소리로 선제적 규제를 통한 혁신적 연구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연구 성과의 기술이전을 막는 규제 해소를 적극 요청했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바이오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0,000
    • +0.86%
    • 이더리움
    • 3,60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0.85%
    • 리플
    • 733
    • -1.74%
    • 솔라나
    • 231,600
    • +3.35%
    • 에이다
    • 498
    • +2.26%
    • 이오스
    • 666
    • -0.45%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34%
    • 체인링크
    • 16,600
    • +4.47%
    • 샌드박스
    • 37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