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여의도 농협재단빌딩 2층에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개원을 기념하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NH투자증권은 5일 여의도에 있는 농협재단빌딩 2층에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약 100평 규모의 이 어린이집은 만1세~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은 40명으로 7명의 교사가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어린이집 운영은 현재 국내 230여 개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운영 중인 ‘푸르니 보육지원 재단’이 담당한다. 원아 모집을 위해 지난 9월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첨을 실시했다.
NH투자증권은 맞벌이 부부 및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근로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이 자녀양육의 부담을 덜고, 일과 삶의 양립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