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포티스, 바이오·화장품 투자사 잇단 호재…중국 발주 1.5배 증가

입력 2017-11-23 11:40 수정 2017-11-24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11-23 11:3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포티스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투자에 나섰던 관계사들의 잇따른 호재에 함박웃음이다.

큐브바이오는 소변을 이용해 췌장암, 소장암 등의 진단 키트의 중국과 인도 등에 대한 수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획득했고 화장품 관계사는 중국 발주가 1.5배가 증가했다.

23일 포티스 관계자는 “화장품 관계사 에이원코스가 최근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주문량이 전월대비 50% 이상 늘었다”며 “특히 메디힐 마스크팩 주문 비중이 컸다”고 밝혔다.

포티스는 전자상거래 및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2006년 설립돼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의료기기 유통 회사인 에이에스아이컴퍼니와 창업 경영컨설팅 업체인 온비즈아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셋톱박스 사업을 중단한 후 의류 등의 전자상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큐브바이오 투자와 화장품 유통사인 에이원코스의 지분을 취득해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에이원코스는 2015년 설립된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국내 화장품의 판권을 보유해, 중국 현지 기업에 직접 납품한다. 2015년 96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69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메디힐은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다. 중국 민 전세계 26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연기자 현빈과 김지원 등을 모델로 발탁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라고 있다. 에이원코스는 이 회사의 판권을 가지고 중국 내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가방컴퍼니,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포티스는 체외진단기 사업을 하는 큐브바이오에도 투자하고 있다.

큐브바이오는 팜스웰바이오의 관계사로 최근 소변을 이용해 췌장암, 소장암 등의 진단 키트의 중국과 인도 등에 대한 수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3,000
    • +0.87%
    • 이더리움
    • 3,476,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33%
    • 리플
    • 722
    • -1.23%
    • 솔라나
    • 216,100
    • +5.78%
    • 에이다
    • 471
    • -0.84%
    • 이오스
    • 650
    • -1.22%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300
    • +4.16%
    • 체인링크
    • 14,260
    • -2.86%
    • 샌드박스
    • 351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