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 판매

입력 2017-10-11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한양행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독점 판권을 따냈다.

유한양행은 1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레미케이드(성분명:인플립시맙) 바이오시밀러(SB2),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SB4)에 대한 한국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2, SB4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해외와 국내 임상을 통해 개발한 항체의약품이다. TNF-알파를 저해해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크론병 치료 등에 사용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에 따라 두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1500억 원 규모의 국내 TNF-알파 저해 항체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소화기와 류머티즘 내과 분야의 오랜 영업 마케팅 경험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과 함께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오피스텔 가로채" vs "우리도 피해자"…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 시행사와 소송전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9일) SRT 호남선·전라선 예매…방법은?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2,000
    • -0.41%
    • 이더리움
    • 3,446,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0.18%
    • 리플
    • 778
    • +0.65%
    • 솔라나
    • 196,400
    • -1.95%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674
    • +0.9%
    • 트론
    • 216
    • +0.47%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3.56%
    • 체인링크
    • 15,270
    • +0.79%
    • 샌드박스
    • 34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