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등급 명품 한우 늘린다

입력 2024-08-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선물서 85% 확대…프리미엄 강화

▲고객이 롯데백화점의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고객이 롯데백화점의 1+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고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1+등급 이상의 한우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비중을 약 85%까지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대비 2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이 고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확대한 건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해 1+등급 이상의 구매 비율이 7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대비 1+등급 이상 구매가 15.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선호에 기반, 1+등급 이상의 한우 선물세트 종류도 세분화했다. 산지, 부위, 중량, 사육 환경,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기프트 구성에 반영,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화식발효 미경산 한우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대표 1+등급 한정판 한우 선물세트다. 화식발효 미경산 한우는 경남 함양의 한 농가에서 450여 두만 기르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 특히 발효 숙성 화식 사료를 소에게 먹여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진하다. 롯데백화점은 화식발효 미경산 한우의 올해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10% 이상 늘렸다.

1++등급의 초특급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엘프르미에 한우 기프트’는 최상위 프리미엄 선물을 고려하는 고객들을 니즈를 반영했다. 한우에서도 가장 희소가치가 높고 흔히 맛보기 힘든 귀한 부위만을 엄선해 기프트로 구성했다.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 최고점인 9를 기록한 최상위 품질의 암소 한우로 구성된 암소 넘버9 명품, 암소 넘버9 로얄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안웅 미트팀 선임 바이어는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등급 한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등급 이상의 한우 기프트를 대폭 확대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한우 목장 발굴, 숙성 기준 수립, 판매 부위 다각화 등 프리미엄 한우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9,000
    • +3.85%
    • 이더리움
    • 3,259,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47,700
    • +0.92%
    • 리플
    • 774
    • +2.52%
    • 솔라나
    • 186,800
    • +3.32%
    • 에이다
    • 483
    • +1.47%
    • 이오스
    • 677
    • +1.2%
    • 트론
    • 199
    • -1.97%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87%
    • 체인링크
    • 15,290
    • +5.81%
    • 샌드박스
    • 349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