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수원공장 680억원에 매각

입력 2008-01-29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은 수원공장을 680억원에 매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공장은 토지 6만9436㎡(2만1004평)에 건물 1만6977㎡(5135평) 규모로 현재 장부가가 187억원으로 책정돼있다. 따라서 CJ제일제당은 이번 매각을 통해 493억원의 매각이익을 올리게 된다.

수원공장에서는 현재 심혈관계 치료제인 '헤르벤', 고지혈증 치료제인 '메바로친', 항생제인 '바난', 유명 탈모방지제인 '스칼프메드' 등 50여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매출 규모는 연간 약 700억원에 이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매각하기로 한 것”이라며 “수원공장 매각 수익을 차입금 상환에 돌려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원공장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제분공장인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영등포공장과 강서구 가양동의 김포공장 등 매각 및 개발 가능성이 있는 비핵심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김포공장은 지난해 말로 주요 공정을 중단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5,000
    • +3.29%
    • 이더리움
    • 3,59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2.49%
    • 리플
    • 736
    • +2.51%
    • 솔라나
    • 218,400
    • +10.08%
    • 에이다
    • 482
    • +3.66%
    • 이오스
    • 657
    • +1.0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5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50
    • +4.54%
    • 체인링크
    • 14,750
    • +4.02%
    • 샌드박스
    • 35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