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3Q 매출 12% 상승..방송 실적 견인-이베스트

입력 2017-09-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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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E&M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CJ E&M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9% 성장한 4239억 원, 영업이익은 491.9% 상승한 181억 원을 예측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78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방송 부분이 매출액 3006억원, 매출액 156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렇다할 라인업이 없었고, '군함도'도 예상 대비 부진했던 영화 부문은 영업손실 2억 원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M'으로 일본에서 흥행 몰이 중인 넷마블과 드라마 제작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상장도 CJ E&M 가치 성장에 일조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 지분가치 2조7000억원 만으로도 현 시가총액의 90%가 설명된다"며 "스튜디오드래곤 상장으로 드라마 제작부문 가치 부각에 따른 모멘텀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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