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인수 절차 종료를 앞두고 강세다.
13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날보다 7.74%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 초반 한 때 15.06% 오른 1만1000원까지 거래됐다.
이날 삼부토건 측에 따르면 15일로 예정된 인수 대금 잔금 지급이 큰 무리 없이 완료될 전망이다. 삼부토건 측 관계자는 “자금 마련 및 납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인수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에스티로봇은 삼부토건 인수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컨소시엄 최대주주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CB 발행과 유상증자로 3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의 사모펀드 사업부인 NH프라이빗에쿼티(PE)가 약 200억 원 규모로 삼부토건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디에스티로봇 컨소시엄은 지난달 17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고, 삼부토건의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금액은 82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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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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