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검사누락 420개 농가 중 3곳 살충제 추가검출…난각코드 없는 곳도

입력 2017-08-21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약처)
(식약처)

정부가 산란계 농가 전수검사에서 조사항목이 누락된 420개 농가를 재검사한 결과 3개 농장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1곳은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도 없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가 누락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전북 1개, 충남 2개 농가에서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3개 농가는 전북 김제시 죽산면(난각코드 없음)과 충남 청양군 목면(11시간과자연), 충남 아산시 둔포면(11초원)에 위치한 농장이다. 검사결과 각각 전북 0.008ppm, 충남 청양 0.0082ppm, 아산 0.0078ppm의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다. 플루페녹수론은 검출되면 안 되는 성분이다.

난각코드번호는 검사시료(계란)에 표시된 내역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추적과정에서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는 검출 확인 즉시 출하중지에 들어갔다. 3개 농장의 유통물량은 추적조사를 통해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1,000
    • +2.27%
    • 이더리움
    • 3,119,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3.2%
    • 리플
    • 721
    • +1.12%
    • 솔라나
    • 174,300
    • +0.4%
    • 에이다
    • 462
    • +1.54%
    • 이오스
    • 654
    • +4.31%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0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43%
    • 체인링크
    • 14,170
    • +2.31%
    • 샌드박스
    • 341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