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55만 명 등 막바지 피서 절정…동해안서 인명사고 속출

입력 2017-08-13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둘째주 주말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부산 지역 주요 해수욕장이 인파로 넘쳐났다.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55만 명의 피서객이 몰렸고, 광안리 62만 명, 송도 43만 명, 다대포 40만 명, 송정 20만 명 등 총 225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전날에도 부산 지역 해수욕장에는 약 230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주말 내내 피서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서는 높은 파도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수욕장에서 김모씨가 물놀이 중 2m 높이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제주에는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5일까지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비소식과 함께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각각 예상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6,000
    • -1.41%
    • 이더리움
    • 3,630,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3.01%
    • 리플
    • 748
    • -0.4%
    • 솔라나
    • 229,200
    • -0.87%
    • 에이다
    • 500
    • -0.4%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50
    • -3.67%
    • 체인링크
    • 16,650
    • +1.77%
    • 샌드박스
    • 376
    • -4.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