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에 스마트시티 시민체감형 서비스 조기 구축

입력 2017-07-26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코리아로 도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판교,동탄 등 4개 스마트시티 특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그 중 행복도시는 교통·방범·에너지 등이 결합된 스마트시티 풀패키지형 테마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안전 등 공공서비스 위주로 진행돼 시민체감도가 낮은데다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행복도시에 다양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계획하고, 우선도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내 특정 거리에 스마트서비스를 집적해 시민, 방문객이 체감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도입 예정인 서비스는 호수공원, 방죽천, BRT정류장 등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공공 Wi-Fi를 설치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앱,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도시내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 교통정체 및 불편을 경감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공원에는 스마트가로등, 스마트횡단보도를 시범 도입해 에너지 절약, 빛공해 방지 및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또 112와 119, 재난상황실, 통신사 등과 연계해 범죄, 화재, 재난 등 사고가 발생하면 CCTV에서 촬영된 실시간 현장화면도 공유할 예정이다.

김수일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구축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올해 말부터 시민들이 스마트시티를 인식하고, 스마트시티 체험거리를 통해 외부방문객들까지 스마트시티의 발전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66,000
    • +2.19%
    • 이더리움
    • 3,214,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8.28%
    • 리플
    • 783
    • +0.38%
    • 솔라나
    • 184,600
    • +4.35%
    • 에이다
    • 468
    • +3.31%
    • 이오스
    • 665
    • +2.47%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3.8%
    • 체인링크
    • 14,740
    • +3.08%
    • 샌드박스
    • 351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