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주택연금 가입자 4만5300명 돌파…평균 72세·월 98만 원 받아

입력 2017-07-26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주택연금 가입자가 4만5300명을 넘어서며 지난달 말까지 4만5371명을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942명으로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5317명)에 비해 11.8% 증가한 수치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한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을 말한다.

주택연금 출시 이후 올 6월말까지 주택연금 이용현황을 보면,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만 71.8세로 70대가 47.3%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6.5%로 뒤를 이었다.

가입자의 월 평균 수령액은 98만4000원으로 △100만 원 미만이 62.7% △100만~200만 원 미만이 30.1% △200만 원 이상이 7.2%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급방식은 종신방식이 99%를 차지했고, 지급유형은 정액형이 72.8%로 가장 많았다.

평균 주택가격은 2억8600만 원으로 1억~3억 원 미만이 56.3%로 가장 많았으며, 3억~6억 원 미만이 31.9%를 차지했다. 주택규모별로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79.2%로 가장 많았고,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대부분(84.1%)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7,000
    • -3.34%
    • 이더리움
    • 3,285,000
    • -6.01%
    • 비트코인 캐시
    • 426,500
    • -6.57%
    • 리플
    • 792
    • -4.92%
    • 솔라나
    • 195,800
    • -5.59%
    • 에이다
    • 472
    • -7.09%
    • 이오스
    • 641
    • -7.1%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8.34%
    • 체인링크
    • 14,820
    • -7.89%
    • 샌드박스
    • 336
    • -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