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방 소독과 CCTV 예산 500억, 추경 반영해야”

입력 2017-07-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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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 양계장 출입문 소독과 폐쇄회로(CC)TV 설치비용 50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추경예산안 심의 전체회의에서 ‘AI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설방역 인프라 구축비용을 추경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정부기관 컨트롤타워가 존재하지만, 평상시 관리를 하는 일본보다 항상 피해가 크다”며 “AI 문제는 사전적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사 출입자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출입문에 안개소독분무 및 CCTV 장비 등의 시설방역 인프라를 설치해, 출입자가 소독을 거치지 않으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관련 예산 500억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록 농림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정부 내 업무보고 과정에서 동일한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며 “자율소독장치와 CCTV를 설치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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