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특위 “‘반대 망언록’ 발간해 역사적 책임 묻겠다”

입력 2017-07-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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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조속배치 행동 결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사드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사드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대책 특별위원회는 12일 “사드 조속배치를 촉구하기 위해 ‘사드배치 반대 망언록’을 조사해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사드 대책 특위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허무맹랑한 주장에 대해 기록해 반드시 역사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또 “성주 사드 배치 현장에서 민간인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을 불법 검문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되지만 공권력은 손을 놓고 있다”며 “이를 방치하는 사법기관의 직무유기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은 앞으로 ‘사드 조속 배치를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대회’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매주 사드 관련 의제(국가 안보 전략과 사드, 남북관계와 한미동맹 등)를 선정해 다음 달 말까지 토론회를 열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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