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추트레인'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보스턴과 연장 끝에 5-7 석패

입력 2017-07-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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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보스턴 선발 우완 릭 포셀로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경기 중반 이후 안타를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와 5회에도 각각 중견수 뜬공,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3-5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완 로비 스콧을 상대로 3루 옆을 스쳐 가는 2루타를 터트려 출루했다. 보스턴 내야진은 추신수가 타석에 서자 1루 쪽으로 치우쳐 수비했고, 추신수는 3루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8회 1점을 추격한 텍사스는 9회 말 선두타자 마이크 나폴리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만들어내며 5-5 균형을 이뤘다.

2사 1루에서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킴브렐의 3구를 공략했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쉽게 돌아섰다.

텍사스는 연장 11회초 보스턴에 2점을 허용해 5-7로 졌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9에서 0.257(268타수 6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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