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구리시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7-07-04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구리시와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은 구리시 수택동의 노후화된 시유지인 공영주차장과 차랑견인사업소 부지를 청년임대주택과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복합주거공간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 개발사업 조감도(자료=LH)
▲구리수택 공공임대주택 개발사업 조감도(자료=LH)

지난 2월 구리시와 지역개발기본협약 체결 이후 새 정부 핵심정책인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해 추진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LH와 구리시는 도심 내 노후한 공공시설 및 이용률이 낮은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적합한 복합개발 후보지를 지속 검토했다.

이후 공공편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고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토평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구리 수택동 852번지 일원 시유지인 공영주차장과 차량견인사업소 부지(면적 5147㎡, 주차면수 86면)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양 기관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사용허가 방식이 적용되는 첫 사업이다. LH는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400호) 및 지역편의시설, 지하 공영주차장 등을 건설 후 공영주차장은 구리시에 기부채납한다. 구리시는 사업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공영주차장(200면) 운영수입으로 30년 간의 토지사용료를 회수한다.

LH는 구리시가 공영주차장 및 차량견인사업소에 대한 대체부지를 마련하는 대로 연내 착공 및 2020년 준공‧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14,000
    • -2.79%
    • 이더리움
    • 3,290,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6.26%
    • 리플
    • 793
    • -4.92%
    • 솔라나
    • 196,100
    • -5.45%
    • 에이다
    • 472
    • -6.9%
    • 이오스
    • 643
    • -6.95%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39%
    • 체인링크
    • 14,850
    • -7.65%
    • 샌드박스
    • 336
    • -8.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