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칠레, 카메룬에 2-0 승…비달 선제골-바르가스 쐐기골

입력 2017-06-1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출처=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페이스북)

칠레가 카메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오트크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카메룬과의 1차전을 2-0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칠레는 시작부터 리드를 잡았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와 호세 푸엔살리다가 슈팅을 날렸다.

계속해서 칠레와 카메룬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바르가스가 골 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따라 골이 취소되기도 했다.

후반전 양 팀의 득점 의지가 거세졌다. 칠레는 에디손 푸치, 푸엔살리다 대신 알렉시스 산체스와 레오나르도 발렌시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카메룬 역시 후반 21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칠레의 골문을 위협했다.

경기 막판 칠레가 골을 성공시키며 0-0 균형을 깼다. 후반 35분 산체스의 크로스를 아르투로 비달이 헤더로 연결해 카메룬의 골 문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바르가스가 추가 득점하며 칠레는 2-0 승리를 거뒀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월드컵 개최 1년 전에 해당 개최국에서 월드컵 리허설 형식으로 열린다. 개최국과 각 대륙의 챔피언들이 참가하며 칠레는 2015 코페 아메리카 우승, 카메룬은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자격으로 본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36,000
    • -2.89%
    • 이더리움
    • 3,310,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5.77%
    • 리플
    • 804
    • -1.95%
    • 솔라나
    • 195,400
    • -5.1%
    • 에이다
    • 477
    • -5.73%
    • 이오스
    • 645
    • -6.66%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6.7%
    • 체인링크
    • 14,910
    • -7.33%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