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수색선 투입키로

입력 2017-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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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오른쪽)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2017.5.20 (사진=연합뉴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오른쪽)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 있는 스텔라데이지호 농성장을 방문, 실종자 가족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2017.5.20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4일 지난 3월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수색선 투입 계획을 밝혔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 마련된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정부의 대응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 만큼 신중한 고심 끝에 수색선 긴급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 수석은 13일 관련 부처 책임자들을 소집해 수색선 1척 긴급 추가투입과 수색·구조에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하 수석은 관련 부처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정기브리핑을 통해 수색 진척 상황 등의 내용이 설명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를 통해 노후선박 운항점검 등 선박안전 관리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향후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으로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달 17일 문 대통령 면담과 구조상황 브리핑을 요구해왔다.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는 지난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국인 8명과 필리핀 선원 16명이 타고 있었지만, 필리핀인 2명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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