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 알고보니 '알짜'…16회 광고 완판에 수출까지

입력 2017-05-30 10:21 수정 2017-05-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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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포스터(출처=KBS2 '추리의 여왕')
▲'추리의 여왕' 포스터(출처=KBS2 '추리의 여왕')

'추리의 여왕'이 KBS의 효자가 됐다.

30일 KBS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지난 25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 수출된다"며 "일본에서는 7월 29일부터 KN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현재 사드로 수출이 막힌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국가에 '추리의 여왕'이 수출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추리의 여왕'은 16회 방송 내내 광고도 완판됐다. '추리의 여왕'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달리고 있지만, 광고 판매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추리의 여왕'은 형사를 꿈꾸던 생활 추리 퀸 유설옥(최강희 분)이 우연한 기회에 열혈 형사 하완승(권상우 분)과 함께 특별한 공조 수사를 펼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기존의 장르물과 다른 분위기와 색깔로 "한국형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추리의 여왕'에 출연한 권상우, 최강희에게도 호평이 쏟아졌다. 한 관계자는 "'추리의 여왕' 해외 판매 호조는 원조 한류스타 권상우의 힘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방송 중에도 권상우에 대한 응원과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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