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광수·계형철 등 '김성근 사단' 동반 사의…네티즌 "수고하셨다"·"야구장 텅텅 빌 듯"

입력 2017-05-24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근 감독. (뉴시스)
▲김성근 감독. (뉴시스)

김성근 전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서 해임되면서 김광수 수석코치, 계형철 투수코치 등 이른바 '김성근 사단'도 동반 사의했다.

한화는 23일 김성근 감독과 작별하고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김성근 사단'의 대표주자인 김광수 수석코치 역시 사임의 뜻을 밝혔다.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제안했지만 김광수 수석코치는 제안을 거절하고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한화는 이날 김광수 수석코치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광수 수석코치는 2012년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시절부터 6년 동안 김성근 감독을 보좌해왔다.

한화는 수석코치를 공석으로 두고, 김광수 수석코치가 맡은 3루 베이스코치를 최태원 코치에게 맡겼다.

이 밖에 계형철 투수코치도 사임했다. 계형철 투수코치는 과거 쌍방울, SK 와이번스, 한화에 이르기까지 김성근 감독과 함께했다.

한화는 현재 144경기 중 43경기를 치른 상태다. 갑작스러운 체제 전환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화가 향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티즌들은 "오늘부터 야구장 텅텅 비겠네", "김광수 수석코치, 진짜 능력있는 분인데 수고하셨다", "당연한 수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7,000
    • +1.89%
    • 이더리움
    • 4,34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94%
    • 리플
    • 634
    • +4.62%
    • 솔라나
    • 203,000
    • +5.45%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43
    • +7.84%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400
    • +4.96%
    • 샌드박스
    • 435
    • +8.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