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보는 대선] 87년 이후 대선 후보자 ‘50대 23명’ 가장 많아

입력 2017-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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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선제 대선인 1987년 13대 대선은 5명이 출마했다. 민주정의당 노태우, 통일민주당 김영삼, 평화민주당 김대중,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당시 후보자들의 나이는 55세~62세였다.

14대 대선은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자유당 김영삼, 민주당 김대중, 통일국민당 정주영, 신정당 박찬종, 대한정의당 이병호, 무소속 백기완과 김옥선(여) 후보다. 김옥선 후보는 58세로 학교법인 송죽학원이사장이었다. 박찬종 후보는 당시 53세로 가장 젊었고 정주영 후보는 77세로 최고령이었다.

15대 대선 출마자는 7명이었다. 한나라당 이회창,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건설국민승리21 권영길, 공화당 허경영, 바른정치연합 김한식, 통일한국당 신정일 후보다. 이들의 나이는 50대가 주를 이뤘고 경합을 벌인 김대중 후보는 72세, 이회창 후보는 62세였다.

16대 대선도 6명이 출마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맞붙었다. 후보들의 나이는 54~68세로 대부분 정치인, 정당인인 반면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종교인으로 출마했다. ‘불심으로 대동단결’이란 구호로 유명하다.

17대 대선은 무려 10명이 출마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이다. 이들의 나이는 50~60대가 주를 이뤘다. 이회창 후보는 당시 72세로 무소속 출마했다.

18대 대선에선 여풍이 불었다. 6명의 출마자 중 3명이 여성이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무소속 김소연과 김순자 후보가 출마했다. 직업 역시 18대 때는 정치인과 변호사(강지원), 청소노동자(김순자) 등으로 다양했다.

이번 19대 대선에는 역대 최다인 15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1명이 사퇴하고 현재 14명이 남았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홍일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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