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사물함 현금 2억원… 최유정 변호사 은닉 범죄자금

입력 2017-04-04 1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균관대학교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 원 상당의 뭉칫돈은 최유정 변호사 100억 원 부당 수임 사건과 관련된 '정운호 게이트' 수사를 피하기 위해 은닉한 돈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성균관대 A(48) 교수를 범죄수익 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6일 오후 한화와 미화 등 총 2억여원의 범죄 수익금을 성균관대 사물함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중 A교수가 주로 학생들이 다니는 이곳에 수차례 오간 것을 확인, 4일 불러 조사하던 중 자백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에서 A씨는 "부당 수임 사건으로 번 돈을 숨긴 것"이라고 진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30,000
    • -1.51%
    • 이더리움
    • 3,63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2.87%
    • 리플
    • 748
    • -0.27%
    • 솔라나
    • 229,300
    • -0.56%
    • 에이다
    • 500
    • +0%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20
    • +2.8%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50
    • -3.6%
    • 체인링크
    • 16,600
    • +1.72%
    • 샌드박스
    • 37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