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S, 장기성장성 대비 저평가 '매수'현대증권

입력 2007-11-28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8일 HRS에 대해 장기 성장성 대비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HRS의 주가가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34% 초과 하락했다"며 "이는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인건비 증가, 다우코닝 공동 마케팅 준비에 따른 관련 비용이 일시적 증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HRS는 올 4분기부터 미 다우코닝의 전략적 제휴효과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해외 패널업체로 LCD 광원용 실리콘의 공급증가로 수출비중이 지난해 16%에서 올해 25%까지 확대됐고 국내 시장점유율도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부터 실적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 내년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양호한 배당수익률(3.3%) 등을 고려하면 현재 HRS 주가는 장기 성장성을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향후 3년간 HRS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42%, 166% 성장할 것으로 추정돼 현 주가는 장기 성장성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7,000
    • +2.58%
    • 이더리움
    • 3,535,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1.44%
    • 리플
    • 735
    • +1.8%
    • 솔라나
    • 216,400
    • +8.36%
    • 에이다
    • 477
    • +2.8%
    • 이오스
    • 649
    • +0%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3.68%
    • 체인링크
    • 14,560
    • +2.18%
    • 샌드박스
    • 353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