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 내진성능 보강에 1146억 투입…내진율 93.3% 달성 목표

입력 2017-03-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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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1개 철도시설에 대한 지진 대비 내진성능 보강에 1146억원이 투자된다. 이 같은 계획이 달성될 경우 내진율은 93.3%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발하는 지진에 대비해 철도 내진설계기준(철도교량·터널 리히터규모 약 6.0, 건축물 약 6.5)에 미달하는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철도시설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89.2%로 총 5706개 시설물 중 5088개 시설물이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고속철도는 515억 원을 투자해 27개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실시하고 나머지 29개 시설물은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일반철도는 411억 원을 투자해 165개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하고 나머지 221개 시설물은 2019년까지 완료한다.

도시철도는 220억 원을 투자해 39개 시설물을 내진보강하고 나머지 137개는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진보강 뿐만 아니라 지진의 규모(지진가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열차를 정차·서행 운행하는 등 통제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4개 역사(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 동탄역)에 지진감지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 경부선, 중앙선, 전라선 등 일반철도 교량 10개소에도 지진감지 시스템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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