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상승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9일 개시되는 가운데 경영권 향방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3.20%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호텔신라우는 6.16% 상승한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부회정의 1차 공판준비기일이 이날 오후 2시 열린다. 이 부회장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앞서 이 부회장의 구속 이슈 때마다 주가가 급등했다. 이 부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그룹 내 경영권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정보에 의한 주가 변동으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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