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OLED가 가져올 1Q 호실적… ‘매수’-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3-09 08:37 수정 2017-03-09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OLED부문 성장으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0만 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총괄의 큰 폭 성장과 양호한 DP(디스플레이) 총괄, IM(모바일·IT) 총괄 선전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9조5100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이에 따른 CE(소비자가전) 총괄 실적 둔화, 환율 하락,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한 D램 및 낸드(NAND) 플래시메모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총괄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더불어 LCD 패널가격 강세 및 OLED부문 호조에 의한 양호한 DP총괄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1분기 실적과 오는 29일 '갤럭시S8' 공개를 통한 스마트폰부문 경쟁력 재강화, 이에 따른 사상 최대를 기록할 올 2분기 실적,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포함한 주주이익 환원 정책 강화 등에 주목해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만 인수와 같은 적극적인 인수ㆍ합병(M&A)을 통한 신성장동력 강화 및 경쟁력 확대 전략, 2017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호조,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확대 등도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4,000
    • -0.26%
    • 이더리움
    • 3,26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8%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700
    • -0.4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8%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