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 상승세로 전환 마감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포인트(+0.33%) 상승한 606.0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35억 원을, 기관은 16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64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농림업(+1.3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오락·문화(+0.97%) 통신방송서비스(+0.7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음식(-0.44%) 교육서비스(-0.15%)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건설(+0.68%) 기타서비스(+0.65%) 유통(+0.5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송(-0.06%)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상장 중국기업(+6.86%), 방위산업(+2.00%), 풍력에너지(+1.76%), 태양광(+1.53%), (+1.42%)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헬스케어(-1.06%), 물류(-0.66%), 게임(-0.63%), NFC(-0.6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0.2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미팜이 3.60% 오른 3만3050원에 마감했으며, 로엔(+2.71%), 컴투스(+2.04%)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휴젤(-1.59%), 톱텍(-1.52%), 파라다이스(-1.51%)는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아리온(+24.49%), 에스마크(+22.10%), KD건설(+14.4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셀루메드(-20.00%), 아이엠(-10.62%), 위메이드(-7.84%)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웨이포트(+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2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63개다. 11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6원(-0.77%)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0.86%), 중국 위안화는 166원(-0.80%)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