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병우 영장기각, 특검 연장 이유 추가”

입력 2017-02-22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김기춘, 이재용 이은 우병우 구속이 촛불명령”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2일 박영수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특검을 연장해야 할 이유가 추가됐다”고 했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 기각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곪은 부위를 도려내지 못하면 새살은 돋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데 앞장선 장본인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입장문을 통해 “매우 유감이며 특검 연장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라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된 상황에서 오는 28일 특검 수사기간이 만료되면 우병우 전 수석의 혐의를 밝히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며 “김기춘, 이재용에 이어 우병우를 구속하고 국정농단 사건의 전모를 완전히 밝히라는 게 주권자인 국민이 촛불로 외치는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9,000
    • +1.08%
    • 이더리움
    • 4,391,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7.93%
    • 리플
    • 703
    • +10.19%
    • 솔라나
    • 194,700
    • +1.46%
    • 에이다
    • 581
    • +3.38%
    • 이오스
    • 744
    • +1.36%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5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3.55%
    • 체인링크
    • 17,990
    • +2.39%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