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액상병리검사실 개소, 혈액으로 암 진단 시대 열려

입력 2017-01-19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6일 진행된 건국대병원의 액상병리검사실 개소식.(건국대병원 제공)
▲지난 16일 진행된 건국대병원의 액상병리검사실 개소식.(건국대병원 제공)

혈액검사만으로 편리하게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졌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6일 액상병리검사실을 열고 기념식을 가졌다.

기존 폐암 진단은 생검을 통해 폐 조직을 직접 채취, 검사를 통해야만 암의 발병여부를 알 수 있었지만, 액상병리검사는 혈액과 같은 체액에서 DNA를 분리해 발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건국대병원은 표적항암제가 가장 발달한 폐암에 대한 검사를 시작으로 다른 암 진단에도 점차 액상병리 검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3년 ‘유럽 분자유전학 질 관리 네트워크(EMQN)'로부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평가를 만점으로 통과,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종합] EBS·입시업계 “수학, 작년보다 확실히 쉬워...변별력은 확보”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정기선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중계 어디서?
  • [상보]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있다”
  • 쇄신 바람 거센 건설업계…대우·현대 등 CEO 줄줄이 교체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46,000
    • +3.9%
    • 이더리움
    • 4,576,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8.64%
    • 리플
    • 993
    • +7.7%
    • 솔라나
    • 311,600
    • +7.37%
    • 에이다
    • 831
    • +11.54%
    • 이오스
    • 794
    • +3.66%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9.77%
    • 체인링크
    • 19,520
    • +4.05%
    • 샌드박스
    • 413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