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자동화 설비 강화+높은 매출 성장… '매수'-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7-01-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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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코스맥스에 대해 높은 매출 성장과 자동화 설비 강화로 올 하반기 영업이익률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71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5%, 62% 상승할 전망"이라며 "2015년 연구소 조직을 개편한 이후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내수 부진에도 새로운 기능과 제형의 제품들이 수요를 꾸준히 이끌어 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9205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으로 예상된다. 1월 중순 중국 색조 2공장과 2월 초 국내 공장 증설 후 가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양 연구원은 "초기 가동률 수준을 감안할 때 상반기까지는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높은 매출 성장과 함께 자동화 설비 강화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소비세 폐지에 따른 중국 로컬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색조 시장 공략과 시세이도 및 존슨앤존슨의 글로벌 신규 수출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화장품 시장의 합리적 소비 패턴 강화와 온라인 등 신채널 성장 또한 코스맥스에 유리한 조건"이라며 "전반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지면서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현금흐름과 영업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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