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주요 공공사업을 수주했다.
아이테센은 정부통합전산센터 광주, 대전센터의 2017년 보안통신인프라 유지관리사업과 광주센터의 정보시스템 2군 유지관리사업 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유지관리사업은 중앙행정기관 정보시스템을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하기 위해 재난, 재해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해 국가 정보시스템의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아이티센이 계약한 3개 사업의 총금액은 약 110억 원이다.
아이티센은 이외에도 최근 국세청,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세청 등 주요 공공기관의 2017년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다수 수주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전자정부 운영 및 유지보수 전담 능력과 기술력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주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현재 약 860억 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2017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며, 수익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