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반기문, 대선후보 경선 피할 수 없다”

입력 2017-01-04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4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대선후보로 영입하더라도 추대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당에서 후보를 어떻게 낼지 당헌·당규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반 전 총장도) 경선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반 총장이 정당을 선택한다면 신당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신당 창당 배경을 설명하면서 “보수 분열을 우려하시는 분이 많은데, 새누리당은 대선 후보를 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핵 전에는 대선 준비를 할 수도 없어 그대로 있다가는 공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1차 탈당’ 때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이 탈당을 보류하고 지금까지 움직임이 없다는 지적에는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고 말하며 추가 탈당을 확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속보 'KIA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1차전 남은 경기도 순연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65,000
    • -1.45%
    • 이더리움
    • 3,628,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98,800
    • -2.29%
    • 리플
    • 747
    • +0%
    • 솔라나
    • 231,100
    • -0.64%
    • 에이다
    • 502
    • -0.4%
    • 이오스
    • 676
    • -1.46%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3%
    • 체인링크
    • 16,360
    • +0.37%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