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와 준형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1일 방송되는 MBC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6회에서는 복주(이성경)의 짝사랑이라는 비밀을 공유한 채 한층 더 가까워진 복주와 준형(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준형은 재이(이재윤) 앞에서 한없이 여성스러워지는 복주에게 “우리 형은 그렇게 여자여자한 스타일 완전 싫어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당황케한다.
야간 분수대서 본의 아니게 데이트를 즐기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젖은 머리를 털어주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역도 하는 여자 별로잖아. 남자한테”라며 불안해하는 복주에게 준형은 “뭐 어때. 난 좋기만 하겠구먼”이라며 자기도 모르고 있던 제 마음을 드러낸다.
재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열심히 비만클리닉에 다니던 복주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대회를 앞두고 체급을 올리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먹는’ 특훈에 들어간 것. 설상가상, 복주가 부원들 몰래 비만클리닉에 다니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는 6회에서 보여줄 복주와 준형의 야간 분수대 데이트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속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장면”이라며 “대사에서 묻어나는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성경과 남주혁이 역대급 캐미를 뽐내고 있는 MBC ‘역도요정 김복주’ 7회는 1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