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세월호 7시간 입증할 단서 포착? '김상만 외 제3의 의사 두명 더 있다'

입력 2016-11-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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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문’에 대한 단독 보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 전후로 제3의 의사가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최씨 자매를 통해 대통령을 대리진료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21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의 의료진을 추가 취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차움에서 대통령과 최씨 일가를 진료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 외에도 최씨 자매를 진료한 의사가 2명 더 있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의 경우 최씨 자매의 진료기록부에 ‘청’, ‘안가’라는 기록은 2014년 3월이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전후로 김 원장이 아닌 A씨가 차움에서 최씨 자매와 대통령을 대리 진료를 했다는 의혹이 담긴 보도가 이어졌다.

JTBC 뉴스룸은 차움에서 최씨 자매를 2014년 4~5월 진료한 사람은 의사 A씨라고 밝혔다. A씨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을 진료했냐는 JTBC 취재진의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만 답하고 있다고 JTBC는 보도했다. A씨는 현재 수도권의 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일단 청와대가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을 내 놓았다”며 “또 반대로 (해명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의 의료 의혹은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세월호 7시간의 의혹에 대해 접근해야 의료 의혹을 풀 수 있다”며 '세월호 7시간'의 의문을 풀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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