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트룩시마주(Rituximab biosimilar)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트룩시마주는 대조 의약품인 로슈의 '리툭산'의 적응증인 림프종(여포형 림프종, 미만형 대형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에 대해 대조의약품과 동일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리툭산은 2015년 글로벌 매출이 약 8조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램시마, 허쥬마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승인을 득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의료혜택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