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모든 진실 밝혀지면 박 대통령 퇴진할 것… 檢, 법대로 하면 돼”

입력 2016-11-13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3일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 박근혜 대통령이 질서있는 퇴진이 이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이 탈당하고, 영수회담으로 총리를 추천해 ‘최순실 우병우 사단’을 제거한 거국중립내각이 구성되고, 공정한 검찰수사와 국정조사 및 별도 특검 수사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시 한 번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꼼수와 술수로 시간벌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현재 답은 ‘국민 촛불은 박 대통령 퇴진’이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위해 ‘청와대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수사를 검찰이 해야지, 왜 청와대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느냐”며 “야당 수사 시 야당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린 적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렇기 때문에 검찰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며 “법대로 하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1,000
    • -1.41%
    • 이더리움
    • 3,63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3.12%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29,100
    • -0.95%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73
    • -1.75%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00
    • -3.6%
    • 체인링크
    • 16,720
    • +2.26%
    • 샌드박스
    • 378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