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기대 이상의 호실적 ‘매수’-KTB투자증권

입력 2016-10-19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19일 현대산업에 대해 주택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실적을 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축/토목에서의 준공정산 손실 약 160억 원이 있었음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정체기였던 자체/외주 주택매출이 확대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월 이후 강한 주택가격 상승세, 3분기 호실적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양호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부의 추가 규제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11월에 집중된 자체사업 분양이 성공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익성 높은 수원 4차 현장 준공이 예정돼 있어 자체사업 매출 및 수익성이 양호하고, 지난해 분양한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매출 확대되면서 외주주택 매출 성장도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외주주택 위주로 안정적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연구원은 “높아진 2016년 실적 기저로 인해 2017년 실적 성장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11월에 집중된 자체사업 분양 성과가 양호할 시 2017년 실적의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25%
    • 이더리움
    • 3,26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5%
    • 리플
    • 719
    • +0%
    • 솔라나
    • 193,500
    • -0.51%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