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3분기 실적 안정적…‘목표가 상향’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6-10-17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현대산업에 대해 주택경기 호황으로 3분기에도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4000원으로 6.7%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산업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214억 원, 영업이익 1387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이 추정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금액이지만 영업이익은 60.2% 늘어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이 ‘자체주택’ 위주로 성장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꾸준한 자체주택 매출 증가에도 수주 잔고 4조1000억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주주택 부문 역시 15조 원 이상의 잔고를 확보한 상태”라며 “현재 확보중인 수주잔고의 실현으로 충분한 실적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사대비 수주잔고 증가속도가 더디지만 현재 매출수준의 이익을 기록하기에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아이파크(I-PARK) 브랜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사업전개가 앞으로 한층 가속화될지 지켜본다면 추가시적 상향 또한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5,000
    • -0.11%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62%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3,200
    • -0.62%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37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4%
    • 체인링크
    • 15,280
    • +0.53%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