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홍콩 모바일 전시회서 스타트업 지원… 해외진출 판로 개척 나서

입력 2016-10-18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소스 모바일 전자 쇼(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Show 2016)’에 10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과 함께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소스 모바일 가전 쇼는 세계 최대 모바일 아웃소싱 전문 전시회다.

10개 참가 기업은 KT와 경기센터가 지원하는 유망 강소기업 ‘K-챔프(Champ)’에 선정된 회사들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 운동기기 업체인 지오아이티는 중국 스포츠용품 회사인 퓨어(PURE)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아마다스·베이글랩스 등 4개 사는 ‘데모 기업설명회(IR)’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KT와 경기센터는 K-챔프 특별전시관을 마련해 10개 기업에 독립된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 도우미를 지원한다. 아울러 코트라(KOTRA) 홍콩 무역관을 통해 현지 투자자와 미팅도 주선할 계획이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Champ의 우수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바이어 중심의 전문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29,000
    • +2.03%
    • 이더리움
    • 3,223,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8.32%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85,200
    • +4.4%
    • 에이다
    • 469
    • +3.53%
    • 이오스
    • 667
    • +2.77%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3.4%
    • 체인링크
    • 14,790
    • +3.07%
    • 샌드박스
    • 35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