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파워텍은 10일 안산에 소재한 중전기공장을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보성파워텍은 산업용 전력기자재와 송전철탑,원자력철골, 태양광발전, 에너지사업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 3월 충주에 대지 약 6700평형, 건물 약 2200평형 규모로 생산시설을 확장·이전 완료해 현재 가동중이다.
보성파워텍은 안산소재 중전기사업을 충주3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추가로 미래사업인 리튬이온 밧데리 생산라인을 설치 후 본격적으로 에너지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2015년 6월 나주 혁신산업단지 투자유치 1호 기업으로 선정돼 대지 약 3750평형, 건물 약 1790평형의 공장 설계를 완료해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회사 관계자는 “안산공장 매각과 충주3공장 확장이전, 나주공장 신축으로 향후 매출증대 및 신사업의 진출에 따른 신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인력양성을 위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