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음주운전' 테임즈에 사회봉사 50시간·벌금 5000달러 자체 징계

입력 2016-09-30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출처=에릭 테임즈 인스타그램)

NC 다이노스가 30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에릭 테임즈에게 자체 징계로 사회봉사 50시간과 5000달러(약 5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상벌위원회를 열고 테임즈에게 정규리그 잔여경기(8경기), 포스트시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 미흡한 대처의 책임을 물어 NC에도 1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구단은 KBO의 징계 소식을 접한 뒤 테임즈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또 NC 구단은 사후 조치 및 관리 소홀에 대한 추가 징계로 배석현 단장에 대해 1개월 감봉을 결정했다.

다만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지난 3월 오정복(kt 위즈)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로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1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한 것도 충분히 강하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테임즈는 지난 24일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6%가 측정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징계가 확정되기 전인 29일 경기가 끝난 뒤 “달게 처벌을 받아야 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준비해서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5,000
    • -2.96%
    • 이더리움
    • 3,309,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6.16%
    • 리플
    • 800
    • -3.85%
    • 솔라나
    • 197,000
    • -4.97%
    • 에이다
    • 478
    • -5.72%
    • 이오스
    • 646
    • -6.51%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7.42%
    • 체인링크
    • 14,970
    • -7.42%
    • 샌드박스
    • 339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