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국세청 국감도 무산 ‘3일째 파행’ ...여야 간사, 추후 일정 논의 예정

입력 2016-09-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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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사흘 연속 무산됐다.

기재위는 29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27일, 28일 기재부 국감에 이어 개의도 못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이날 "현 상황을 공유하고 (의원들간) 협의를 위해 휴게실에서 대화를 했으면 한다"며 "사실상 이날 국세청 국감 진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국세청 국감에는 박영선, 윤호중 의원을 제외한 9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성식 국민의당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당 의원 3명 등이 참석했다. 11명의 새누리당 의원은 전원 불참했다.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이뤄진 결과, 더 이상 국감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참석 의원들은 식사가 마련된 1층 예약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국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자 임환수 국세청장을 제외한 국세청 간부들도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국감장에서 퇴장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못한 기재위 피감기관 국감에 대해 여야 간사는 조경태 기재위원장과 추후 국감일정에 대해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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