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KBS, SBS 공식 홈페이지 )
수목드라마 왕좌는 SBS'질투의 화신'이 차지했다. KBS 2TV '공항가는 길' MBC '쇼핑왕 루이'는 지난 21일 동시에 첫 방송돼 시청자 쟁탈전에 나섰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9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 2TV가 새롭게 선보인 '공항가는 길'은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2위, 순조로운 출발을 나타냈다. 1회에서는 각각 가정이 있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가 아이들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반면 수목드라마 1위였던 'W(더블유)'의 바통을 이어받은 '쇼핑왕 루이'는 시청률 5.6%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나타냈다. 1회에서는 프랑스의 대저택에서 돈을 물쓰듯 쓰며 쇼핑에 빠져 살아가는 루이의 삶이 만화처럼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