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은 세계 3대 명차중 하나인 밴틀리차량 한국공식 딜러인 참존오토모티브(Bentley Seoul)와 구매자금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하나캐피탈은 참존오토모티브가 판매하는 벤틀리차량에 대한 구매자금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참존오토모티브는 하나캐피탈의 오토리스 프로그램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벤틀리 구매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9월말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 예정인 최고급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차량 판매사업에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참존오토모티브가 판매하는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차량으로 1대당 가격은 약 2억7300만원에서 3억3000만원 정도이다. 벤틀리는 작년 9월에 한국시장에 진출한 뒤 올 7월까지 57대를 판매하는 등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 2위의 판매 실적을 거둬 국내 초고가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은 2006년 말 현재 총자산 5500억, 당기순이익 75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하나캐피탈은 오토리스, 할부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차별화된 금융수단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부응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