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9월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4088만7502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블랙핑크가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블랙핑크는 브랜드 참여지수 403만8400, 미디어지수 22만5126, 소통지수 300만393, 커뮤니티지수 20만4455, 브랜드평판지수 746만8374를 기록했다.
2위는 아이오아이(I.O.I)로, 브랜드 참여지수 197만3700, 미디어지수 65만8152, 소통지수 138만9168, 커뮤니티지수 10만6237, 브랜드평판지수 412만7257이었다.
3위는 트와이스로 브랜드 참여지수 157만1900, 미디어지수 40만6494, 소통지수 165만231, 커뮤니티지수 14만8292, 브랜드평판지수 377만6917을 나타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7월에는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혀 잡히지 않았던 블랙핑크가 8월 음원 출시와 함께 아이튠즈 톱10 진입, 해외 9개국 1위를 차지했다"라며 "8월 10일에는 미국 아이튠즈 차트와 월드와이드에서 1위 차지, 8월 11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인기차트 1위 기록, 8월 21일 걸그룹 최단기간 공중파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빅데이터에 새롭게 등장해서 단숨에 1위를 기록하는 브랜드는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