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충전+음악감상’ 동시에 가능한 어댑터 출시…가격은 ‘부담’

입력 2016-09-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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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벨킨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벨킨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폰7의 충전과 음악감상을 함께 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한 어댑터가 출시된다.

컴퓨터 주변기기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업체 ‘벨킨’은 아이폰7에 충전과 함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어댑터를 공개했다.

업체는 어댑터에 대한 정보가 담긴 1분 11초 짜리 영상을 유튜브 공식 채널에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이 어댑터는 라이트닝 포트를 2개로 확장해 ‘라이트닝 오디오’와 ‘차지 락스타(충전 기능)’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 어댑터가 8일(한국시간) 공개된 아이폰7의 취약점인 ‘음악+충전’ 기능을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킨은 “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애플과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이 제품을 애플스토어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애플 라이선스를 받았다.

가격은 40달러(약 4만4000원)이며, 다음달 10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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