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 ‘라카라’ 결제 자금정산서비스 시행

입력 2016-08-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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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중국의 모바일결제기업인 라카라(lakala)와 제휴해 국내결제 자금 정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카라는 레노버 그룹의 금융계열사로 알리페이, 텐페이와 함께 중국 3대 모바일결제기업으로 꼽힌다. 라카라는 별도 가입 없이도 가맹점에서 발송하는 QR코드나 결제URL로 고객이 직접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 의료관광객이 선호하는 성형외과 등 국내의료기관에 자금 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한국 병원에 예약금을 낼 때 해외 송금 외에는 별도의 지불 수단이 없었고, 진료비도 주로 현금으로 직접 내야 해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 제휴로 중국에서 간편결제 방식으로 예약과 진료비를 모두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핀테크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체와 제휴해 요우커(중국 관광객) 관련 쇼핑, 의료, 레저, 부동산 등 여러 분야로 핀테크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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